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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마루 기차’는 코레일 관광열차 서해금빛열차를 부르는 말입니다. 5호차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온돌마루실이고, 서울 용산에서 전북 익산까지 장항선을 따라 하루 한 번 왕복합니다.
이 글은 타는 법에 집중합니다. 10월 6일 기준 시간표와 걸리는 시간, 정차역 13곳과 KTX에서 갈아타는 길, 예매 순서, 그리고 10~11월에만 붙는 운임 반값 할인까지 교통 정보만 모았습니다.
핵심 요약
• 하행: 2551 열차 용산 08:28 → 익산 11:55
• 상행: 2552 열차 익산 15:57 → 용산 19:28
• 운행일: 목·금·토·일·월 (화·수 쉼)
• 예매: 한 달 전 같은 날 07:00 오픈 (코레일+·홈페이지)
• 할인: 10~11월 운행분 운임 50% (여행가는 달)
온돌마루 기차의 정식 이름과 객실 구성

검색창에 ‘온돌마루 기차’라고 치는 열차의 정식 이름은 서해금빛열차입니다. 코레일이 2015년 1월 개통한 관광전용열차로, 장항선을 따라 서울 용산과 전북 익산 사이를 오갑니다.
코레일 개통 자료에 따르면 기관차와 발전차, 객차 5량으로 움직이고, 그중 한 량 전체가 온돌마루실입니다. 방은 9개이고 한 방에 3명부터 6명까지 들어갑니다.
나머지 객차는 좌석이 있는 일반실입니다. 그래서 같은 열차라도 일반실 표와 온돌마루실 표를 사는 방법이 다릅니다. 일반실은 좌석 하나씩, 온돌마루실은 방 하나를 일행이 함께 씁니다.
온돌마루실 요금은 타는 사람 수만큼의 구간 운임에 방값(추가요금)이 더해집니다. 추가요금은 2015년 개통 때 정책브리핑과 한국관광공사 여행기사 모두 실당 4만 원으로 안내합니다. 일부 글에 3만 원으로 적힌 경우가 있어, 최종 금액은 예매 결제 화면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방값을 일행 수로 나누면 부담이 달라집니다. 4만 원을 3명이 나누면 1인당 약 13,300원, 6명이 나누면 약 6,700원입니다. 구간 운임은 사람마다 따로 붙습니다.
열차에 대한 문의는 철도고객센터 1544-7788에서 받습니다.
서해금빛열차 시간표와 걸리는 시간
서해금빛열차는 매일 다니지 않습니다.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하루 한 번 왕복하고, 화요일과 수요일은 정기 운휴입니다.
| 열차 | 출발 | 도착 | 걸리는 시간 |
|---|---|---|---|
| 2551 (하행) | 용산 08:28 | 익산 11:55 | 약 3시간 27분 |
| 2552 (상행) | 익산 15:57 | 용산 19:28 | 약 3시간 31분 |
하행 2551 열차는 아침에 용산을 떠나 점심 무렵 익산에 닿습니다. 상행 2552 열차는 오후 4시 조금 전 익산을 떠나 저녁 7시 반쯤 용산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끝까지 타고 내려가면 익산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약 4시간입니다. 11시 55분에 내려 15시 57분 열차를 다시 타는 계산입니다.
한 방향만 이 열차를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내려갈 때는 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실을 타고, 올라올 때는 일반 열차를 타는 식입니다. 왕복을 꼭 같은 열차로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위 시각은 2026년 9월 게시된 예매 안내 기준입니다. 열차 시각은 운행 조정 때 달라질 수 있으니, 출발 전 코레일+ 조회 화면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장항선 정차역 13곳과 천안역

서해금빛열차가 서는 역은 모두 13곳입니다. 하행 기준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간 | 정차역 |
|---|---|
| 수도권 | 용산 → 영등포 → 수원 |
| 충남 북부 | 천안 → 아산 → 온양온천 → 예산 |
| 충남 서해안 | 홍성 → 광천 → 대천 → 장항 |
| 전북 | 군산 → 익산 |
수도권에서는 용산·영등포·수원 세 곳에서 탈 수 있습니다. 서울 서남부나 경기 남부에 산다면 영등포나 수원에서 타는 편이 집에서 가깝습니다.
천안역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상·하행 모두 서는 역입니다. 그전에는 수원 다음이 아산이었는데, 이제 천안 쪽 이용객도 집 근처에서 탈 수 있게 됐습니다.
충남 구간에서는 장항선 역들을 차례로 지납니다. 온양온천, 예산, 홍성, 대천처럼 이름이 익숙한 역이 많아 중간에 내려 여행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표는 내리는 역까지 끊습니다. 꼭 익산까지 가야 하는 것은 아니고, 온돌마루실도 타는 역과 내리는 역을 골라 예매합니다.
KTX에서 서해금빛열차로 갈아타기

지방에서 출발해 서해금빛열차를 타려는 사람은 갈아타는 역을 먼저 봐야 합니다. 쓸 만한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첫째는 아산역입니다. 코레일 예매 화면 안내에 따르면 KTX가 서는 천안아산역과 장항선 아산역은 환승통로로 연결돼 있습니다. 통로는 승강장 남쪽 끝, KTX 18호차가 서는 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경부선 KTX로 천안아산역에 내린 뒤 통로를 걸어 아산역으로 넘어가 서해금빛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행을 마치고 아산역에서 내려 KTX로 갈아탈 수도 있습니다.
둘째는 새로 생긴 천안역 정차입니다. 천안역은 경부선 일반 열차와 수도권 전철이 함께 서는 역이라, 기차나 전철로 천안까지 와서 바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갈아탈 때는 앞 열차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서해금빛열차는 하루 한 번뿐이라 놓치면 그날 다시 탈 수 없습니다. 환승 시간을 넉넉히 잡고 예매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온돌마루실 예매 순서

온돌마루실 예매는 출발 1개월 전 오전 7시에 열립니다. 방이 9개뿐이라 주말이나 연휴 날짜는 열리자마자 빠르게 찹니다.
예매 창구는 코레일 홈페이지(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입니다. 코레일+는 예전 앱 ‘코레일톡’이 바뀐 이름으로, 2026년 8월부터 이 이름을 씁니다.
| 순서 | 할 일 |
|---|---|
| 1 | 출발역·도착역·날짜 입력, 서해금빛열차 선택 |
| 2 | 인원을 3명 이상으로 입력 |
| 3 | 좌석 종류(별실)에서 ‘온돌마루실’ 선택 |
| 4 | 방 고르고 결제 (운임 + 방 추가요금) |
코레일 예매 시스템에는 온돌마루실의 최소 인원이 3명으로 잡혀 있습니다. 2명만 입력하면 온돌마루실을 고를 수 없습니다.
정기승차권으로는 탈 수 없습니다. 코레일 안내에 ‘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실은 승차할 수 없으며 별도의 승차권을 구입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오전 7시 예매에 맞춰 미리 로그인하고, 일행 수와 내릴 역을 정해 두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10~11월 서해금빛열차 운임 50% 할인
올가을에 탈 계획이라면 할인부터 챙기세요. 코레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6 하반기 여행가는 달’(10월 1일~11월 30일)에 맞춰 테마열차 다섯 종의 운임을 50% 할인합니다.
| 할인 대상 테마열차 | 구간 |
|---|---|
| 서해금빛열차 | 용산~익산 |
| 동해산타열차 | 강릉~영주 |
| 백두대간 협곡열차 | 영주~분천~철암 |
| 남도해양열차 | 서울~여수엑스포, 부산~목포 |
| 정선아리랑열차 | 제천~아우라지 |
할인 대상은 10월과 11월에 운행하는 열차이고, 예매는 9월 15일부터 홈페이지와 코레일+ 앱에서 받았습니다. 예매 상황에 따라 일찍 마감될 수 있다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할인 범위는 분명히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코레일 보도자료 원문과 포스터는 ‘테마열차 운임 50% 할인’만 적었고, 온돌마루실 방 추가요금 할인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행 예산을 짤 때는 운임만 절반으로, 방값은 할인 없이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같은 보도자료에는 다른 혜택도 있습니다. 전국 41개 인구감소지역의 기차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하고 지정 관광지에서 방문을 인증하면 열차 운임 전액을 할인쿠폰으로 돌려받습니다. 충남에서는 서해금빛열차가 지나는 예산·보령·서천이 대상 지역에 들어 있습니다.
다만 이 환급은 일반 승차권이 아니라 코레일의 자유여행상품에 붙는 혜택입니다. 서해금빛열차 승차권만 산 경우에도 적용되는지는 상품 안내에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10~11월 반값 할인은 온돌마루실 방값에도 적용되나요?
코레일 보도자료 원문과 포스터에 적힌 할인은 운임뿐이고, 온돌마루실 방 추가요금 할인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예산은 방값을 할인 없이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익산까지 가면 시내를 둘러볼 시간이 있나요?
하행이 11시 55분에 도착하고 상행이 15시 57분에 출발해, 같은 열차로 돌아오면 약 4시간이 남습니다.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탈 방법은 없나요?
서해금빛열차는 화·수 정기 운휴라 그 요일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목요일부터 월요일 사이로 날짜를 잡아야 합니다.
부산에서 KTX를 타고 와서 갈아탈 수 있나요?
천안아산역에서 내려 환승통로로 장항선 아산역에 가면 됩니다. 서해금빛열차는 아산역에 서고, 하루 한 번뿐이라 환승 시간을 넉넉히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예매 오픈 때 놓치면 방법이 없나요?
취소표가 나올 수 있으니 예매 화면을 다시 확인해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실은 온돌마루실보다 좌석이 많아 일반실로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치며
서해금빛열차는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하루 한 번만 다니는 열차라, 타는 날과 갈아탈 역을 먼저 정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온돌마루실은 한 달 전 아침 7시 예매가 관건이고, 올해 10~11월에 탄다면 운임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와 겹칩니다.





